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SK·두산 마운드 ‘삐걱’

카도쿠라 무릎 수술 불가피 히메네스 일 라쿠텐과 계약



프로야구 SK와 두산이 내년 시즌 마운드 운영에 차질을 빚게 생겼다.

SK는 두 시즌 동안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했던 카도쿠라 켄(37)이 결국 왼쪽 무릎 수술이 불가피해지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카도쿠라는 이번 시즌 후반부터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왔고, 지난달 13일 한·일 클럽챔피언십 경기가 끝난 뒤 일본 오사카 대학병원에서 검진을 한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8승4패에 방어율 5.00을 남긴 카도쿠라는 이번 시즌 14승7패에 방어율 3.22의 뛰어난 성적을 남기면서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도왔다. 특히 외국인 선수임에도 동료 선수와 스스럼없이 잘 지내는 등 팀워크에도 큰 도움을 줬다.

SK는 또 다른 외국인 선수 게리 글로버와는 재계약 의사 방침을 통보했고, 카도쿠라의 후임 용병을 물색할 예정이다.

두산 또한 우완 에이스 켈빈 히메네스(30)를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뺏겼다.

두산은 히메네스에게 꾸준히 재계약 의사를 통보했지만 히메네스는 라쿠텐이 2년간 200만 달러(약 23억원) 이상을 보장하자 일본행을 결심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메이저리거 히메네스는 올해 두산에서 27경기에 등판해 14승5패, 방어율 3.32를 올리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두산은 히메네스를 놓치며 당장 내년 마운드 운영에 타격을 받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