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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장-고 커플’ 신발 어디꺼? 공항·하객 패션 주목 받아

‘하객패션’과 ‘공항패션’. 올 한 해 패션·연예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다.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교수(서울대 소비자학과)는 “결혼식을 찾는 스타들의 옷차림이 주목 받으면서 ‘하객패션’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생겨났다”며 “신조어는 트렌드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스타들의 패션은 공항에서도 눈길을 끌었는데, ‘공항패션’의 포인트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러움이다.

2010년 최고의 공항패션은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선보였다. 두 사람은 청바지와 운동화로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특히 고소영이 선택한 수백만원대의 가방·운동화·재킷은 ‘고소영 ○○’이라는 이름을 달고 완판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