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31일까지 TV홈쇼핑 매출액의 일부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특별기부방송’을 진행한다. 고객들이 쇼핑을 하기만 해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매년 12월이면 ‘롯데산타 기부방송’을 펼쳐 온 롯데홈쇼핑은 올해는 기부 방송 시간을 늘려 모두 세 가지 주제의 행사를 선보인다. 수익금은 열린의사회, 구세군복지재단, 에너지관리공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의 윤지환 마케팅팀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고객은 집에서 편하게 쇼핑을 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응원하는 산타클로스가 될 수 있게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우선 오늘(20일)부터 23일까지 ‘에너지사랑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열어 방송 수익금 중 일부를 에너지관리공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액은 내복 입기, 전기코드 뽑기,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 지키기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 크리스마스 시즌인 24∼26일까지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기부방송인 ‘롯데산타 해피크리스마스 기부방송’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모아 구세군에 전달, 연말 소외이웃 돕기에 쓸 예정이다.
보험상품 주문전화 1건당 100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희망찬家 건강나눔’ 캠페인도 열다. 31일까지 롯데홈쇼핑에서 방송하는 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 LIG 등 모든 보험상품 방송에 해당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의료봉사단체인 열린의사회에 기부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무료 진료 봉사를 하는 데 사용된다.
◆핀란드 여행상품권 선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즐거운 경품 행사도 펼친다. 롯데홈쇼핑은 핀란드의 산타 마을로 떠나는 ‘북극 산타마을 오로라 여행상품권’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극 산타마을 오로라 여행상품권’은 북유럽 2개 국가(스웨덴·핀란드)를 8일 동안 여행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오로라와 산타클로스 마을을 체험하는 이색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25일까지 TV홈쇼핑, 롯데아이몰, 롯데카탈로그 등 쇼핑채널에 관계없이 롯데홈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여행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총 5명을 추첨하며 당첨자는 내년 1월 13일 롯데아이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을 떠날 수 없는 경우 롯데 JTB여행상품권을 대신 지급한다. 문의:www.lotteima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