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의 연말 선행이 교도소까지 닿았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14일 메트로신문과 공동 진행한 ‘사랑의 작은 도서관 만들기’ 이벤트에 당첨된 춘천 교도소에 대형 책장 4개와 도서 1100권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예스24 김진수 대표와 춘천교도소 김준겸 소장, 메트로 신문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예스24의 김진수 대표는 “도서 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소외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춘천 교도소를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서는 물론 다양한 문화 혜택을 나누기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www.yes24.com

[사진설명] 14일 메트로신문과 예스24는 강원도 춘천교도소에서 메트로신문사 이완호 부국장, 춘천교도소 김준겸 소장, 예스24 김진수 대표(왼쪽 세번째부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1100권과 대형 책장을 기부하는 기증식을 열었다. 사진/춘천=도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