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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테베스, 맨시티 떠난다



감독과 불화설이 끊이지 않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26·아르헨티나)가 결국 이적 신청서를 제출했다.

영국 뉴스 오브 더 월드는 12일 “테베스가 맨시티를 떠나기로 하고 이적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만치니 감독과 힘겨운 관계를 유지해왔던 테베스가 결국 이적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테베스는 최근 맨시티를 지휘하는 만치니 감독과 불화설이 떠오른데다 딸과 떨어져 살면서 생긴 향수병 때문에 결국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난 주말 볼턴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교체되자 만치니 감독과 터치라인에서 언쟁을 벌이며 소동을 빚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