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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교수님과 밥 먹으며 진로 상담해요”

동국대 사제간 점심식사 간담회

“아∼ 교수님, 이상하게 점심 먹고 나면 졸음이 쏟아져요.”

지난 7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앞 한 식당에서이 학교 김진선 교수(회계학과)와 윤상열씨(23·회계학과)의 대화가 된장찌개와 버섯전골을 사이에 두고 이뤄졌다.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 중인 윤씨는 “직장인 형들이 종종 ‘굳이 힘들게 공부하지 않아도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말해 힘이 빠진다”고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박 교수는 “나와 분명히 맞는 일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며 “짐승같이 승부를 걸면 성공할 수 있는 건데 도전도 하기 전에 기죽지 말라”고 격려했다.

진로 및 인생 상담을 받은 윤씨는 “상담하면서 미래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교수 역시 “간담회 제도로 학생의 고민을 파악, 상담해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교수와 학생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간담회 제도를 2008년 도입, 시행 중이다

/정민지 대학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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