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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눈길에 ‘삐끗’… … 냉찜질이 먼저!

최근 내린 눈이 녹지 않고 길거리에 꽁꽁 얼어붙었다. 자칫 미끄러지기 십상이다. 겨울엔 이런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잦은데, 흔히 ‘삐끗’했다고 표현하는 증상이 염좌다.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나 근육이 외부 충격에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손·발목, 무릎, 허리 등의 관절에 염좌가 발생했을 땐 올바른 찜질이 가장 중요하다.

◆부종 줄이고 통증 완화

염좌가 생긴 부위는 부어오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시큰거리기 때문에 부기를 빼는 게 우선이다. 부상 부위를 부목으로 고정하고, 얼음주머니를 대고 3∼4시간 간격으로 20분간 냉찜질을 해준다. 냉찜질은 손상된 조직의 부종을 줄여주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수면 중 뜨거운 팩은 금물

부상 직후 온찜질은 피하는 게 좋다. 초기부터 온찜질을 하게 되면 뜨거운 기운이 혈관을 확장시켜 통증 범위가 넓어질 수 있어서다. 냉찜질을 통해 부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없어지면 그때 온찜질을 한다. 시간 역시 20분을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뜨거운 물을 넣어 사용하는 찜질팩은 수면 중 사용하면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환부 압박붕대 감아줘야

냉찜질 후에는 탄력 붕대를 감아 환부를 눌러준다. 단 압박 정도를 조절해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는지 체크한다. 손상 부위는 심장보다 높은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카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관절센터의 송현석 교수는 “날이 추워지면 관절과 근육이 경직돼 살짝 넘어져도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외출 시에는 따뜻하게 입고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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