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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혜천 11억 두산으로

“친정 복귀 행복 우승 일조”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에서 활약한 이혜천(31)이 1년간 최대 11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친정팀 두산에 복귀한다.

두산은 8일 “이혜천과 계약금 6억원, 연봉 3억5000만원에 옵션 1억5000만원 등 총 11억원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서 개인 훈련을 하는 이혜천은 10일 일본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귀국하는 선수단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이어 내년 1월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에도 참가한다. 등번호는 49번을 단다.

이혜천은 1998년 두산에서 데뷔해 2008시즌까지 53승 40패 6세이브에 방어율 4.16을 기록했다. 이후 FA 자격을 얻어 연봉 80만 달러, 계약금 100만 달러 등 총 260만 달러에 야쿠르트에 입단했다.

그러나 이혜천은 2009시즌 42경기에서 불펜으로 뛰며 1승 1패 1세이브에 방어율 3.65를 기록했고, 올해는 주로 패전 처리를 담당하며 승리와 세이브 없이 1패에 방어율 5.09를 남기고 지난달 30일 야쿠르트에서 방출됐다. 그러자 두산은 곧바로 이혜천과 접촉에 나섰고 담당자가 일본으로 건너가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날 계약서에 사인한 이혜천은 “친정팀과 계약하게 돼 기쁘다. 나의 존재가치를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두산 마운드의 중심 노릇을 하면서 우승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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