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패션 디자이너 모여라.”

서울패션아카데미가 패션을 사랑하는 예비 대학생(고3 졸업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패션디자인 무료체험학습을 진행한다. 기본적인 의류 제작부터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실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상백 디자이너(현 서울패션아카데미 특강교수)의 저서를 선물로 준다.

서울패션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을 발견하고 패션 분야에 대한 정확한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알찬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e-메일(sfa0755@paran.com)을 보내면 된다. 선착순 20명을 선발하며, 개강은 내년 1월 8일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된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패션아카데미는 학점은행제 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 졸업 후에는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다.

4년제를 졸업할 경우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고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대학과정과는 별도로 취업이나 유학 등을 위한 패션디자인 단기속성과정과 국비무료교육과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www.f2a.co.kr·02)755-3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