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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비오 ‘꿈의 무대’ PGA 간다

Q스쿨 한국인 최연소 통과…강성훈도 합류



2010년 한국프로골프투어(KGT) 3관왕을 차지한 김비오(20·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따내며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 PGA 투어 멤버가 되는 기록을 세웠다.

김비오는 7일 열린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마지막 날 3타를 잃고 다소 흔들렸지만 합계 12언더파 417타를 적어냈다. 6일간 펼쳐진 ‘지옥의 레이스’에서 공동 11위라는 좋은 성적을 내 25위까지 주어지는 PGA 투어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강성훈(23)도 마지막 날 1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418타를 적어내며 공동 16위에 올라 김비오와 함께 PGA 투어 멤버가 됐다.

이에 따라 2011년 PGA 투어에서는 통산 7승을 올린 최경주(40),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38), 위창수(38)와 더불어 한국 국적을 가진 선수 5명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올해 조니워커오픈에서 프로 무대 첫 우승을 장식한 김비오는 대회마다 안정된 성적을 올리며 신인왕은 물론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발렌타인 대상, 최저타수상까지 휩쓴 유망주다.

김비오는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했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다. 정식 멤버가 됐으니 더 큰 짐을 지게 됐다”며 “내년에 상금랭킹 125위 안에 들어 2012년에도 투어카드를 유지하고, 장기적으로는 세계랭킹 1위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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