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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빠른 축구 해야 조心 잡는다”

18세 손흥민 최연소 발탁 아시안컵 예비선수명단 47명 발표



독일 분데스리가 기대주 손흥민(18·함부르크SV·사진)이 2011 아시안컵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7일 오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참가할 예비선수명단 47명을 발표했다.

손흥민 외에 대표팀 주장 박지성(29·맨유) 박주영(25·AS모나코) 이청용(22·볼턴) 기성용(21) 차두리(30·이상 셀틱) 등 유럽파 6명과 일본 J-리거 6명, 사우디에서 뛰는 이영표(33·알 힐랄) 카타르에서 활약하는 조용형(27·알 라얀) 이정수(30·알 사드) 등 국외파 15명이 포함됐다.

K-리거 중에서는 올해 정규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유병수(22·인천)를 비롯해 FC서울의 우승 주역인 정조국(26)과 이승렬(21) 최효진(27) 김용대(31) 등도 예비엔트리에 뽑혀 아시안컵 출전 꿈을 이어 갔다.

조 감독은 “지능적이고 빠른 템포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를 최종 엔트리로 선발할 생각”이라며 “제주 훈련에서 따라오지 못하는 선수는 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어려울 것이다. 선수들도 대단한 각오를 하고 훈련에 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감독은 예비 엔트리 47명 중 시즌이 끝난 국내파와 일본 J-리그에 뛰는 선수 중심으로 24명을 소집해 13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서귀포 전훈이 끝나면 이틀 휴식을 취하고 26일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나 결전의 땅 카타르로 들어간다. 최종 엔트리 23명은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조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18일 귀국할 예정인데 전훈지인 서귀포로 불러 몸 상태를 점검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18일 17라운드 경기가 끝나면 내년 1월 16일 리그를 재개할 때까지 겨울 휴식에 들어간다.

한편 바레인, 호주, 인도와 아시안컵 C조에 속한 한국은 내년 1월10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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