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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구제역 영양도 뚫렸다

‘구제역 방역망’이 붕괴됐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안동 와룡면의 양돈단지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 5일 예천의 한우농가에서 양성 판정으로 이어졌고 이날 영양의 한우농가 1곳에서도 구제역이 확인됐다. 예천의 한우농가는 초기 구제역 발생지로부터 남서쪽으로 29㎞ 떨어졌고 영양 한우농가는 동쪽으로 28㎞ 떨어져 관리지역(반경 10∼20㎞) 바깥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구제역이 안동 중심으로 형성된 방역당국의 방역망을 뚫고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지난달 29일 이후 하루 3∼4건, 많게는 10여 건씩 접수되던 구제역 의심가축 신고가 지난 5일 1건, 지난 6일 2건씩으로 감소 추세를 보여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박순보 경북도 농수산국장도 “영양 한우농가의 구제역 양성 판정은 그동안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소에서 발생한 것이며 방역망을 뚫은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