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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동준 “더블더블 하면 V”

삼성, 인삼공사 꺾고 홈 8연승…KCC 4연패 탈출



서울 삼성이 이승준의 맹활약을 앞세워 홈 8연승을 달렸다.

이승준은 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한국인삼공사와 경기에서 22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73-61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12승4패를 기록해 선두 인천 전자랜드(12승3패)를 0.5게임 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1쿼터 종료 3분 전 용병 애론 헤인즈(19점 11리바운드)를 투입해 승기를 잡았다. 헤인즈는 그라운드에 들어서자마자 순식간에 6점을 몰아넣으며 18-8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승준은 헤인즈와 유기적인 콤비 플레이로 경기 내내 한국인삼공사를 압도했다.

이승준은 경기 후 “안준호 감독이 경기 전 득점은 많은 날도 있고 적은 날도 있지만 수비와 리바운드는 기복이 없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며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해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웃었다.

전주 KCC는 대구 오리온스를 94-89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이날 패배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3쿼터까지 72-69로 근소하게 앞서던 KCC는 4쿼터 초반 하승진과 임재현, 다시 하승진으로 이어지며 연속 6득점 해 78-69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오리온스는 이후 신인 박재현이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다시 78-75까지 추격했지만 KCC는 임재현, 크리스 다니엘스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7점 차로 간격을 벌려 승리를 지켰다.

KCC는 추승균이 21점을 올리며 모처럼 좋은 활약을 펼쳐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크리스 다니엘스 역시 26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골밑에서 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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