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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백화점도 스마트 쇼핑

종이 전단 대신 앱 출시 … QR코드도 선보여

“스마트폰이 뭐기에…….”

요즘 백화점 마케팅담당자들의 머릿속이 복잡하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크게 늘자 이들의 관심을 끌 서비스를 내놓느라 다양한 전략을 짜내고 있다. 덕분에 백화점 쇼핑 풍경 또한 달라지는 중이다.

종이 전단도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갔다. 롯데백화점은 4월부터 ‘주머니 속 전단’이란 컨셉트로 스마트폰으로 전단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놔 7만여 명이 내려받았다. 전단을 보며 쇼핑까지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종이 전단 대신 찾는 이들이 늘어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한 이후 종이 전단의 양은 20%가량 줄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올리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전략적인 홍보용 포토존도 생겼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최근 1층 에스컬레이터 옆에 곰인형을 쌓아올린 6m 높이의 ‘춤추는 북극곰’을 설치했고, 킨텍스점은 옥상공원에 둘레 93.8m의 대형 화관을 만들었다. 그동안 백화점들이 경쟁 업체의 디자인이나 인테리어 모방을 막기 위해 고객들의 사진 촬영을 제한해온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다.

AK플라자의 승강기나 안내데스크 등에선 까만 QR(Quick Response) 코드를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 쇼핑정보가 자동으로 흘러나오는 방식이다. 또한 점포별로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퀴즈 이벤트를 열고 고객들의 문의에도 실시간 답해주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