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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와! 69.87타 … 최나연 ‘최소타 여왕’

LPGA 상금왕 이어 베어트로피 수상 ‘시즌 2관왕’



‘골프얼짱’ 최나연(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에 이어 평균 타수에서도 1위를 차지해 올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최나연은 6일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LPGA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의 성적을 적어냈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친 최나연은 로라 디아스(미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시즌 상금 187만1166달러를 쌓아 상금왕을 확정한 최나연은 이번 시즌 69.87타를 기록해 69.95타를 기록한 크리스티 커(미국)를 불과 0.08타 차로 제치고 시즌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를 받았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베어 트로피를 받은 것은 2003년 박세리, 2004년 박지은에 이어 최나연이 세 번째다.

최나연은 14번홀까지 4타를 줄이며 선두권에 1타차로 따라 붙어 우승까지 넘봤지만 15번홀과 17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적어내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최나연은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적어내며 공동 3위를 차지한 커와 격차를 1타 차로 유지해 최저타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양희영(21)은 이날 2타를 잃어 4언더파 284타로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김인경(22)이 2언더파 286타로 커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이일희(22)는 2오버파 290타를 기록해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 대회 전까지 188점으로 올해의 선수 부문 선두를 달리던 청야니는 이번 대회에서 21위(5오버파)에 그쳤지만 174점의 최나연, 173점의 커가 우승하지 못하면서 대만 선수로는 최초로 올해의 선수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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