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은반 위 로맨틱 프러포즈

호텔·놀이공원 스케이트장 속속 문열어



겨울놀이의 꽃이라면 단연 스케이트다. 그냥 즐거운 놀이라면 허전하다. ‘낭만’을 얹은 설렘이 스케이트에선 묻어나온다. 겨울 밤하늘 별처럼 빛나는 조명을 달고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퍼지는 스케이트장이 겨울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의 명소가 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7일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호텔과 놀이공원 등의 스케이트장이 차례로 문을 연다.

◆색색 조명 아름다운 밤 연출

서울 남산 속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아이스링크는 5일 오픈한다. 남산 아래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이곳은 색색의 조명을 켜 밤에 더 아름답다.

월∼목요일에는 가족이나 단체 또는 연인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과 선물을 준비한다. 스케이트에 새로 도전하는 이들을 위해 스케이트 강습을 진행하고 연인의 마음을 녹일 프러포즈 이벤트도 펼친다. 특히 호텔 측은 영화 속 장면 같은 프러포즈 행사를 준비했다. 영업 시간이 끝나고 오직 한 커플만을 위해 준비하는 이벤트로 로맨틱한 음악과 조명이 얼음판 위로 쏟아진다. 운영시간은 월∼목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금∼일요일은 오전 10∼오후 10시다. 입장료는 주중 2만원, 주말 2만4000원. 문의:02)799-8112

◆호텔1박·조식 패키지 출시

18일부터 아이스링크를 운영하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선 스케이팅까지 즐기는 겨울패키지 ‘비 액티브’를 내놨다. 디럭스 1박, 조식과 함께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입장권과 스케이트 대여 티켓을 제공한다. 10명 이상 신청할 경우 아차산 산행이나 테니스 강습, 스트레칭 강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가격은 20만8000원부터로 아이스링크 개장 기간인 18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02)2022-0000

◆함박눈 속 낭만 스케이팅

보다 포근한 바람을 가르며 얼음판을 누빌 제주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방법도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10일 야외 아이스링크를 연다. 올해는 수백만 개의 조명을 이용해 ‘판타지 가든’을 컨셉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매일 밤 함박눈까지 뿌려주는 스노 타임을 마련해 연인들의 마음을 잡는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도 이용할 수 있으며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스케이트 장비 대여가 가능하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2만원. 문의:1577-0360

◆커플룩 입으면 반값 할인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는 아이스링크와 롯데월드 놀이시설을 한 번에 이용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커플권’을 31일까지 특별 판매한다. 두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티켓으로 50% 정도 저렴한 5만4000원에 하루 종일 놀 수 있다. 아이스링크 입장료를 비롯해 스케이트 대여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포함한 가격이다. 단, 화이트 커플룩을 해야 한다. 하얀색 티셔츠·장갑·목도리·모자 등 흰색 패션아이템을 착용하면 된다.

40명의 미녀 산타밴드가 펼치는 크리스마스 쇼도 흥을 돋운다. 산타 복장을 한 밴드가 신나는 캐럴 연주를 들려준다. 아이스링크 위에 트리·양말·하트 등의 대형을 꾸미는 볼거리까지 선물한다. 공연은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펼쳐진다. 문의:02)411-2000

서울 문정동의 복합쇼핑몰 가든파이브는 모레(4일) 중앙광장에 야외 스케이트장인 ‘아이스가든’을 선보인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입장료는 70분당 초·중·고등학생은 1000원, 성인은 2000원으로 장비 대여료는 별도다. 스케이트장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전시한다. 문의:02)2157-408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