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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광현 개인훈련 시작

안면 근육 마비로 고생한 김광현(22·SK·사진)이 가벼운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김광현은 지난달 25일부터 인천 문학구장에 나와 사이클을 타는 등 실내 운동 위주로 개인 훈련을 재개했다. 올해 국내 프로야구 다승왕(16승)에 오르고 SK를 한국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던 그는 감기 몸살과 과로가 겹치면서 갑자기 안면 근육 마비 증상이 생겨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지난달 시작한 마무리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던 김광현은 마비된 얼굴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병원 최종 진료만 남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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