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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마지막 1분! 서울 극적 동점골

김치우 추가시간 폭격 챔프 원정 1차전 2-2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챔피언결정 1차전이 극적인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은 1일 오후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전반 26분 배기종, 후반 6분 산토스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13분 데얀의 만회골과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치우의 동점골로 결국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서울과 제주는 5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우승 트로피의 향방을 가린다.

홈팀 제주는 서울에서 뛰었던 공격수 김은중과 골키퍼 김호준이 각각 최전방과 최후방을 맡고 공격 2선에 네코, 산토스, 배기종이 배치돼 서울 골문을 두드렸다.

지난달 7일 정규리그 최종전 이후 24일 만에 경기를 치르는 서울은 데얀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승렬, 제파로프, 최태욱이 뒤를 받치게 해 제주에 맞섰다.

서울은 아디가 10월9일 경남FC와 홈경기에서 광대뼈를 다친 이후 53일 만에 안면보호대까지 착용하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는 등 우승을 위해 총력을 퍼부었다.

제주는 전반 26분 배기종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갔다. 이어 후반 시작하자마자 6분 만에 구자철이 미드필드에서 길게 차 준 공을 산토스가 잡아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쐐기골을 뽑아내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서울은 후반 13분 김치우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강하게 찬 공을 김호준이 잡다 놓치자 골문 앞에 있던 데얀이 오른발로 차 넣어 제주를 추격했다.

이후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47분 제파로프의 패스를 받은 김치우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동점골을 뽑아 결국 서울의 승리 같은 무승부로 1차전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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