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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여자골프 톱10 무려 5명이 한국선수

신지애 1위 유지…안선주 2계단 오른 9위

세계여자골프랭킹 톱10 중 5명이 한국 선수로 채워졌다.

30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신지애(22·사진)가 11.50점을 받아 수잔 페테르센(10.95점)을 제치고 1위를 지킨 가운데 최나연이 5위(10.52점)에 올랐다. 한국은 또 김인경이 7위(8.18점), 김송희가 8위(7.46점)를 차지했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을 확정한 안선주(23)가 2계단 오른 9위(7.45점)로 뛰어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일 열리는 마지막 대회 LPGA 투어 챔피언십을 남겨 놓고 있어 이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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