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세계 정세와 일련의 국내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이 절실한 연말이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는 가운데,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에서 특별히 준비한 캠페인이 눈에 띈다. 이니스프리가 올해 처음으로 전개하는 ‘그린 크리스마스 2010, 그린 네이버후드 캠페인’이다.
◆아시아 다문화 가정 후원
지난 10년간 종이컵 대신 머그컵 사용 캠페인, 공병 수거 캠페인, 에코 손수건 캠페인 등 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이니스프리가 올해 ‘우리 삶에, 좋은 이웃만큼 좋은 환경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 온 아시아의 다문화 가정과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와 ‘같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부를 통해 모두 다 함께 행복해지고 가슴이 따뜻해지기를 소망하는 이니스프리만의 크리스마스 문화 조성을 의미한다. 소외된 아시아 다문화 가정을 후원함으로써 그들이 한국 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아가 다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려는 마음을 담았다.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12월 한 달 동안 이니스프리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니스프리의 베스트셀러 특별기획 및 홈 퍼퓸 라인을 구매하면, 각각 500원씩 홀트 아동 복지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홈 퍼퓸 라인은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홈 프라그란스 4종과 캔들 4종, 총 8종으로 구성돼 있다. 달콤한 과일향기와 머스크 향이 어우러진 ‘핑크 플라워’, 풋풋한 그린티의 향기와 로즈마리의 초록향기가 자연의 생명력을 연상시키는 ‘모닝 워크’, 매혹적인 로즈 향기를 비롯해 풍성한 플로랄 향이 어우러진 ‘선셋 메모리즈’, 따뜻하고 달콤한 겨울 동화가 연상되는 ‘스위트 스노’ 등 4가지 컨셉트다.
특별기획 세트는 ‘윈디 립 밤 크리스마스 스페셜 3종 세트’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스페셜 세트’ ‘더 그린티 씨드 세럼 스페셜 세트’ ‘올리브 리얼 파워 크림 스페셜 세트’ 등 총 4개 세트다.
이니스프리가 후원하는 홀트 아동 복지회는 55년 전 ‘아동들은 사랑을 받을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라는 모토 아래 창립된 기관으로, 빈곤 어린이와 다문화 가정, 미혼모 후원 및 국내외 입양 등 다양한 후원활동 및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