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박지성· 박태환 월드컵 유치 뛰어들다

2022 개최지 결정 D-2

국제축구연맹(FIFA) 2018년,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 결정(12월 2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맨유 산소탱크’ 박지성과 ‘수영 영웅’ 박태환이 마지막 힘을 보탠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유치에 나선 한국은 김황식 국무총리가 FIFA 집행위원들 앞에서 치러질 프레젠테이션에 직접 나서 정부의 대회 개최 의지를 보여주기로 해 다른 나라와 차별성을 뒀다. 정부 관계자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하는 것은 경쟁국 가운데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은 유치위원회 선발대가 지난 27일 취리히로 이미 향했고, 30일 김 총리를 비롯해 유치 홍보전에 나설 박태환과 발레리나 강수진이 후발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또 프레젠테이션에서 한국의 축구 역사를 설명할 박지성은 다음달 1일 취리히에 도착한다.

한국과 2022년 월드컵 유치 경쟁을 펼치는 미국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명예 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최근 미국 국민에게 월드컵 개최에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하는 담화를 발표했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최근 이사 하야투 FIFA 부회장을 미국으로 초청하는 등 표 모으기에 도움을 줬다.

중동 최초의 월드컵 개최국이 되려는 카타르는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타니 국왕이 직접 유치전을 지휘하고 있고, 일본도 유치위원장을 맡은 오구라 준지 일본축구협회장이 지난 27일 취리히로 날아가 FIFA 집행위원들을 상대로 표 모으기에 나섰다.

2018년 월드컵을 노리는 나라들의 유치전도 뜨겁다. 잉글랜드는 윌리엄 왕자와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를 비롯해 ‘꽃미남 스타’ 데이비드 베컴까지 나섰고, 러시아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유명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팔을 걷어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