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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광저우 굿바이!…인천으로 오세요

한국 금76·은65·동91 종합2위 역대 원정 최고 성적

“굿바이 광저우 이제는 인천이다.”

한국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원정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이정표를 세우며 마감했다. 한국은 대회 최종일인 27일 남자 마라톤에서 지영준(29·코오롱)이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원정 대회 역대 최고 성적 경신을 자축했다. 지영준은 이날 2시간11분11초의 기록으로 일본의 기타오카 유키히로를 꺾고 우승했다.

이어 열린 여자배구는 중국에 2-3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오전 열린 세팍타크로 남자 더블 이벤트 결승에서도 한국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날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한 한국은 메달 합계 금메달 7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91개를 획득해 역대 원정 아시안게임에서 최고 성적을 올리며 4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한국이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최다 금메달을 딴 것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96개이지만 원정 대회에서는 1998년 방콕대회 때 기록한 65개가 종전 최다였다. 또 금·은·동메달을 합해 232개를 수확한 한국은 2006년 도하대회 때 세웠던 원정 최다 메달 193개도 가볍게 경신했다.

주최국 중국은 역대 최고 성적인 금 199개, 은 119개, 동 98개를 차지해 82년 뉴델리 대회부터 8회 연속 종합 1위를 이룩했다. 일본은 금 48개, 은 74개, 동 94개로 4회 연속 3위에 그쳤다.

이날 밤 열린 폐막식에서는 4년 뒤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인천이 바통을 넘겨 받으면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45개국 선수들이 입장한 뒤 대회 폐막이 선언되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대회기도 내려졌다.

이어 다음 개최지인 인천을 위해 태극기가 게양됐고 송영길 인천시장과 김정행 대한체육회(KOC) 부회장, 이연택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이 단상에 올라 OCA기를 넘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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