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비싸서 안되겠네!

금 한돈 20만원 훌쩍넘어 돌반지 대신 상품권 인기



금값의 고공행진에 대체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금 한 돈(3.75g)이 20만원을 훌쩍 넘길 정도로 비싸지자 돌 선물로 금반지를 하는 이들도 보기 힘들어졌다. 대신 상품권 봉투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상품권 판매 데스크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상품권 봉투가 최근 10배 이상 많이 나가고 있다. 한 달에 300여 장 나가던 봉투가 이젠 매달 3000장 이상 고객들이 찾는 상태다.

상품권 마케팅담당 박성오 과장은 “금반지를 대신해 실용적인 10만원권 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백화점에선 유아복 매출도 최근 3개월간 15% 이상 늘었다. 금반지 대신 돌 선물용으로 10만원 정도의 상하복 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져서다.

금값이 비싸지면서 액세서리 시장도 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 올 8∼11월 14K·18K 등 금을 사용한 파인주얼리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줄어든 반면 은이나 크리스털 소재의 커스텀주얼리 매출이 15% 이상 늘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