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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X-마스! 지구촌 ‘들썩’

세계 곳곳서 축제 시작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세계 곳곳의 마을이 동화 속 나라처럼 불을 밝히기 시작했다.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빛이 쏟아지는 마을에선 낯선 이방인까지 따뜻하게 품어준다. 이미 유럽의 거리는 크리스마스 단장이 한창이다. 연말까지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현지 크리스마스 축제를 파고드는 일정을 꼭 끼워 넣어야 한다.

★스위스 몽트뢰 최대 마켓 열려

스위스 주요 도시 곳곳은 이달 중순부터 로맨틱한 전구 장식으로 빛나고 있다. 골목 사이를 거닐며 크리스마스 장식을 사고 먹을거리도 즐기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하이라이트다. 크리스털 볼·초·모자 등 갖가지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거리에 넘실댄다.

스위스 최대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몽트뢰에서 열린다. 시장에는 캐럴송이 끊임없이 울려퍼진다. 바젤은 도시 전체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하고, 제네바에선 시장 앞에 아이스링크를 만들어 신나는 겨울밤을 즐길 수 있게 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으면 따뜻한 와인인 글뤼바인을 마셔봐야 한다. 커다란 들통에 와인과 설탕, 계피 등을 넣어 뜨끈하게 데운 뒤 국자로 떠주는데, 얼었던 몸이 사르르 녹는다. 문의:www.MySwitzerland.co.kr

★캐나다 밴쿠버 한달간 개최

캐나다 서부의 밴쿠버에도 올해부터 유럽식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서 진귀한 수공예품까지 선보인다. 12월 한 달간 크리스마스 축제가 끊이지 않는데, 다음달 24일까지 다운타운 퀸엘리자베스 공원도 변신한다.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장식된 통나무집이 들어서고 캐럴이 연주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운다. 문의:www.vancouverchristmasmarket.com

★영국 런던선 낭만 스케이트

영국 런던에선 낭만적인 스케이팅에 빠질 수 있다. 템스강 옆 런던아이 스케이트장이 최근 문을 열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람차인 런던아이 아래서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영국 동부의 노포크에선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크리스마스 공연인 ‘서스포드 크리스마스 쇼’가 열린다. ‘산타의 마법 여행’을 주제로 캐럴 합창·댄스 공연 등이 이어진다. 매년 13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화려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문의:www.thursford.com

★미국 디즈니랜드 댄스 파티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자리한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내년 1월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하다. 디즈니가 자랑하는 퍼레이드 또한 크리스마스 컨셉트로 꾸며진다. ‘산타의 순록 몰이’ 놀이기구가 새로 선보이고 주말에는 야간 댄스파티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문의:www.visitCalifor nia.co.kr

[사진설명=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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