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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대역전극 모두가 울었다

종료 전 11분간 3골 폭발 … 이란 4-3 꺾고 값진 동메달

‘홍명보호’가 금메달의 꿈은 놓쳤지만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열린 이란과 3∼4위 결정전에서 1-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33분 박주영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후반 43분과 후반 44분 지동원의 동점골과 역전골이 잇달아 터지며 4-3으로 승리했다.

전반까지는 한국의 패색이 짙었다. 한국은 전반에 4차례의 슈팅 기회가 있었지만 유효슈팅은 1차례에 불과했고, 이란은 3차례의 슈팅이 모두 골대 안쪽을 향했고 그 중 두 개는 득점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후반 들어 김정우 대신 윤빛가람이 투입되면서 공격에 활로가 트이기 시작했고 후반 3분 구자철이 중거리포로 만회골을 만들어내면서 경기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다.

한국은 1분 뒤 이란에 추가 골을 허용해 1-3으로 몰린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상대를 몰아붙이기 시작했고 후반 33분 박주영의 두 번째 골로 완전히 기세가 올랐다.

지동원은 종료직전 2분간 그림 같은 동점골과 역전 골을 잇달아 터뜨리면서 승리를 확정지었고 선수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