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지소연 위에 여민지 있었다

AFC 올해의 여자청소년 선수 선정



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우승의 주역 여민지(17·함안대산고·사진)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여자청소년 선수로 선정됐다.

여민지는 25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2010 AFC 시상식에서 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끈 지소연(19·한양여대)과 일본의 요코야마 구미를 제치고 올해의 여자청소년상을 수상했다.

여민지는 지난 9월 U-17 여자월드컵 대회에서 8골(3도움)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이끌며 대회 골든볼(최우수선수상)과 골든부트(득점상)을 거머쥐었다. 여민지의 수상으로 한국은 지난해 AFC 남자청소년 선수상을 받은 기성용(21·셀틱)에 이어 2년 연속 청소년선수상을 배출했다.

올해의 선수상에는 성남 일화의 주장 사샤 오그네노프스키(31)가 선정됐다. 사샤는 지난 13일 도쿄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성남을 아시아 클럽 정상으로 올려놓았고 대회 최고선수(MVP)에 뽑혔다. U-17 여자대표팀의 김태희 코치는 올해의 여자 지도자상을 받았고,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성남 일화는 올해의 클럽에 선정됐다.

한편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던 박지성(29·맨유)은 시상식 불참을 이유로 최종 후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