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부동산 재테크로 ‘쩐’ 불리자

2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인기가 시들했던 백화점 문화센터의 재테크 강좌를 찾는 이들이 다시 늘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이 호황을 맞았지만 전세금 상승·미분양 등 예상치 못한 부동산 변수가 늘자 경기 회복세를 이용해 돈을 불리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올봄 학기 3100명 수준이던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재테크 강좌 수강생은 가을학기에 4000명으로 불었다. 이달 말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는 겨울 학기에는 수강생이 45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테크 강좌 수도 올봄 학기에 130개였지만 겨울 학기엔 180개로 부쩍 늘었다.

특히 ‘2011년 가장 매력적인 부동산 투자’ 등 부동산 관련 강좌의 인기가 높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백성혜 원장은 “최근 전셋값이 오르면서 결혼한 20∼30대 여성들이 집 장만을 위해 부동산 경매 등 재테크 강좌 신청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의 문화센터 또한 점포별로 2∼3개의 부동산 관련 정기 강좌를 준비했다. 본점에서 진행하는 ‘2011년 부동산재테크 핵심 강의’의 경우 24일 현재 신청률이 76%로 전체 강좌 평균 수강신청률 45%보다 높다.

백화점 문화센터의 재테크 강좌는 경기 흐름을 반영, 특히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클때 사람들이 몰린다. IMF 외환위기 당시에는 창업·부업·자격증 등 소위 ‘생계형 강좌’가 인기를 끌었고, 2001년 이후에는 ‘돈 버는 재테크 강좌’가 급증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