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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QR코드로 보는 재미를 더하다

롯데 카탈로그, 업계 최초 쇼핑영상 서비스…구매·결재도 가능

롯데홈쇼핑의 롯데카탈로그가 업계 최초로 ‘QR코드 쇼핑영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롯데홈쇼핑 12월호 카탈로그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상품을 QR코드로 확인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카탈로그를 통해 공개되는 방송은 롯데홈쇼핑의 명품전문 프로그램 ‘김선희의 더 셀렉티브’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분가량의 미니영상을 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쇼호스트 김선희씨가 출연해 연말모임에 적합한 ‘구찌 숄더백’을 소개한다.

카탈로그 표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VOD 영상 플레이’와 ‘결제’ 버튼이 화면에 표시되며 구매를 원할 경우 신용카드와 무통장 입금 중 결제방법을 선택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롯데카탈로그의 김덕영 팀장은 “롯데홈쇼핑의 방송 노하우에 스마트폰을 접목해 업계 최초로 QR코드 쇼핑영상을 선보였다”며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명품·패션 상품부터 남성 고객들을 위한 디지털가전까지 상품군을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롯데홈쇼핑은 스마트폰 쇼핑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이다. 이달 초 스마트폰 쇼핑 웹서비스인 ‘롯데엠몰’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열었다. 초기화면에서 TV홈쇼핑(생방송 보기), 롯데백화점, 롯데스포츠닷컴, 추천기획전, VOD쇼핑 등 9개의 모바일 서비스를 소개하고 카드 결제 시스템도 구축해 쉽고 간편하게 ‘롯데엠몰’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롯데홈쇼핑의 신매체사업팀 문영선 이사는 “쇼핑 웹서비스·쇼핑앱을 잇따라 선보여 고객들이 새로운 쇼핑서비스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12월에는 롯데엠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www.lottei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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