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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스마트폰족은 아이패드 피처폰이라면 갤럭시탭

탐나는 태블릿PC 구매한다면 뭐가 좋을까



갤럭시탭이 시장에 나온 데 이어 아이패드 출시 날짜가 30일로 확정되면서 태블릿PC를 기다리던 이들이 고민에 빠졌다. 스마트폰이 광풍처럼 몰아친 후에 맞이하는 태블릿PC는 선뜻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 게 녹록지 않은 탓이다. 스마트폰 사용 여부와 태블릿PC 이용 행태에 따라 구매 포인트는 확 달라진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속궁합’이 절실한 이유다.

스마트폰 갖고 있다면…

①아이폰일 경우= 우선 아이패드를 고려하게 된다. 아이폰으로 익숙한 사용자 환경에 아이패드에서도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을 외면하기 어려워서다. 물론 갤럭시탭을 선택해 안드로이드라는 또 다른 사용자 환경과 콘텐츠를 체험해볼 필요도 있다. 갤럭시S가 탐나던 이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갤럭시탭의 경우 3G모델밖에 없어 통화기능이 중복된다. 통신사도 달라 가족요금 할인을 받기도 어렵다. 가격을 낮춘 와이파이 모델이 나온다면 좀 더 매력적인 궁합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갤럭시탭의 많은 기능이 기존 스마트폰과 겹친다는 게 선택을 망설이게 한다.

②갤럭시S일 경우= 사실 갤럭시탭은 갤럭시S와 많이 닮았다.

갤럭시탭의 대부분 기능이 갤럭시S에서도 구현된다. ‘7인치로 키운 갤럭시S’란 비아냥이 나온다. 그래서 갤럭시탭보다는 아이패드와의 조합이 더 어울린다. 4인치로 크기가 아이폰보다 큰 갤럭시S는 화면이 넓은 편이라 이동하면서 보기 좋다. 게다가 갤럭시탭을 추가하면 또 하나의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 부담이 크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경우 와이파이 모델은 있지만 결합요금제가 없어 가격부담이 크다는 점이 문제다. 60만원 넘는 돈을 한 번에 부담해야 한다.

아직 피처폰 쓴다면…

아직 피처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갤럭시탭은 무척 매력적이다. 스마트폰 구입을 생각할 필요 없이 갤럭시탭만으로 고민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갤럭시탭은 통화기능에 인터넷 접속과 다양한 앱 등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7인치나 되는 커다란 화면은 가독성이 좋아 50대 이상의 나이 든 장년층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물론 갤럭시탭을 귀에 대고 통화를 하는 건 어색해 보일 수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이럴 땐 유심카드 이동을 통해 기존 피처폰과 갤럭시탭을 상황에 따라 번갈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매번 전원을 끄고 유심을 갈아 끼워야 한다는 건 번거로울 수 있다.

그렇다면 태블릿PC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주변에 이용자가 많으니 직접 사용해보고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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