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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잡음없이 잘 들려요

엠비온 청력보조기 ‘소리큐’

의료기기 전문기업 엠비온이 블루투스형 음성증폭기(청력보조기) ‘소리큐’를 개발했다.

초슬림(8mm)·초경량(9g)·초소형(5.5cm)으로 음성증폭이 30배까지 되고, 30단계의 볼륨 조절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30만원대로 기존 제품의 30∼40% 수준이다. 국내 시장에 출시된 디지털형 충전식의 보청기 가격은 대부분이 100만원을 넘는다.

이와 함께 건전지를 갈아 끼울 필요 없는 충전식이며 분실 방지를 위해 전용 목걸이와 귀걸이를 선택해 착용할 수 있게 했다. 이어폰으로 양쪽 동시 청취가 가능하고 가벼워 조깅이나 운동 시에도 부담이 없다.

엠비온은 “순수 우리 기술로 국내 생산, 특허출원 의장등록을 한 제품으로 먼 거리에서 말하는 소리도 잡음 없이 잘 들리고, 볼륨 조절장치가 있어 사용자의 청각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인성 난청이나 소음성 난청, 휴대전화 통화음이 잘 안 들릴 때, 작은 소리를 크게 듣고 싶을 때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제품의 품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바로 교환 및 A/S가 가능하다. 문의:www.soriq.co.kr·02)508-1341

/박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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