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맵시 살린 내복 “추위 물럿거라”

발열소재 20~30대에 인기



아이들과 노인용 제품이라 여겨져 온 내복이 이젠 20∼30대를 파고드는 중이다. 옥션이 이달 보온성 언더웨어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내복 구매자 중 절반이 넘는 57%가 20∼30대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 구매율(37%)보다 20%P 높은 수치다.

올해 내복이 인기를 얻는 것은 소재가 바뀐 영향이 크다. 기존에는 면 소재나 두터운 기모 소재의 내복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엔 몸에 있는 수증기를 흡수해 열을 일으키는 기능성 소재로 만든 내복이 다양해졌다. 스키·보드 등 겨울스포츠 시즌이 다가오면서 이달 들어 발열 내복은 일주일에 1만2000여 장이나 팔려나간다.

일반 티셔츠처럼 입을 수 있는 디자인도 내복의 인기 이유다. ‘제임스딘 남성 발열내의’(3만7900원)는 올해 유행하는 체크·애니멀 프린트가 캐주얼한 느낌을 풍겨 20∼30대 남성들이 주로 찾는다. 기본 티셔츠에 발열 기능을 적용한 ‘핫존 기능성 티셔츠’(1만5100원)는 라운드·V넥 등 다양한 디자인 때문에 두루두루 입기 편하다.

기능성 소재가 눈길을 끌면서 양말, 덧신에도 발열 제품이 등장했다. 잠수복 재질을 사용한 ‘발열덧신’(7600원)과 ‘발가락 보온양말’(1만2800원)은 추운 날씨에도 발을 따뜻하게 보호하도록 했다.

/전효순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