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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탁구, 세대교체가 필요해”

김택수·현정화 감독 “또 노골드…중국 벽 실감”

남녀 탁구대표팀의 김택수(사진), 현정화 감독이 탁구 ‘세대표체론’을 주장했다.

20일 단식 4강에 올랐던 주세혁과 김경아가 나란히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로 대회를 마치자 중국의 높은 벽을 절감하며 다시 한번 세대교체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택수 감독은 “중국과 단체전 결승에 크게 지는 한이 있더라도 대표팀 막내인 정영식과 김민석을 기용하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 내 판단이 잘못된 것 같다”고 후회했다.

한국은 오상은과 주세혁, 이정우를 기용했지만 중국의 왕하오, 마린, 마룽에게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0-3으로 완패했다.

반면 18세 동갑내기인 정영식과 김민석은 호흡을 맞춰 남자복식 4강에 오른 뒤 중국의 왕하오-장지커 콤비에 풀세트 접전 끝에 아깝게 3-4로 지며 동메달을 따 가능성을 보였다.

김택수 감독은 “오상은, 주세혁, 유승민으로는 안 된다는 걸 확인했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에게서 한국 탁구의 희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현정화 여자 대표팀 감독 또한 “여자복식에서 아쉬움이 가장 많이 남는다. 다른 부문은 예상했던 결과다. 중국과 단체전 4강에선 석하정이 잘해줬는데 중국이 워낙 준비가 잘돼서 이길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자 탁구는 김경아와 박미영 등 수비 선수에 치중하다 보니 공격수 복식조가 활성화되지 않았다. 왼손과 오른손이 짝을 이뤄 4∼5년을 함께 가는 전략적인 복식조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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