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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보미 KLPGA 4관왕

편애리 마지막 대회 우승

이보미(22·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보미는 21일 제주에서 열린 2010 시즌 마무리 대회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3위(6오버파)에 그쳤지만 다승왕(3승)과 상금왕(5억5700만원), 대상(391점), 최저타수상(70.78타)을 모두 휩쓸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편애리가 짜릿한 역전우승을 거뒀다. 편애리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유소연과 4언더파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승부를 갈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