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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홍화씨차 마시면 어느새 ‘뼈 튼튼’

[김미라의 차이야기]

따뜻한 홍화씨차를 상복해서 뼈를 튼튼히 하는 것도 겨울 채비의 지혜가 아닐까 싶다. 특히 뼈가 약한 노약자들에게는 더욱 솔깃한 차가 될 수 있다.

예부터 3대 장수 비결에 홍화씨가 들어가는 것도 인체를 지탱하는 뼈에 이롭기 때문이다.

홍화씨 효능을 살펴보면 골다공증과 퇴행성관절염 등 뼈 관절 계통의 질환과 혈액 순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교통사고로 뼈가 부러졌을 때 홍화씨 차를 마시고 회복이 빨라졌다는 사례는 많다. 이뿐 아니라 각종 공해 해독작용과 항암작용까지 있다고 한다.

홍화씨는 기름을 짜서 복용하기도 하고 가루를 만들어 물에 타 마시는 방법도 있다. 환으로도 시판되기도 하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은 홍화씨를 끓여 보리차처럼 마시는 거다. 우리가 흔히 보약이라 일컫는 탕약과 보양차의 차이는 탕약은 치료에 목적이 있고, 보양차는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목적이 있다. 그래서 탕약을 진하게, 차는 비교적 묽게 달여 마셔야 한다.

예방 차원에서 차처럼 마시려고 하면 볶은 홍화씨 2 큰술을 1ℓ주전자에 생수를 가득 붓고 넣어서 은근한 불에 30여 분 달이면 된다. 여기다 구수한 맛을 더하려면 옥수수차 반스푼을 섞는다. 홍화씨 달인 물로 밥을 지어 먹기도 한다. 탕약처럼 마실 경우는 볶은 홍화씨 반 컵에 대추 다섯 알을 생수 1ℓ에 넣어 30여 분 은근한 불에 달여 커피 잔 하나씩 하루 세 번 마신다.

/meorukim@hanmail.net 대전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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