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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태환 2연속 MVP 보인다



‘마린보이’ 박태환이 자유형 1500m에서는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박태환은 18일 열린 결승에서 15분01초72로, 중국의 쑨양(14분35초43)에 이어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세운 한국 기록(14분55초03)을 깨지 못하면서 대회 2연패도 실패했다.

자유형 100m와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대회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했던 박태환은 아쉽게 첫 4관왕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이후 혼계영 400m에도 출전해 박선관·최규웅·정두희와 팀을 이뤄 마지막 영자로 나서 3분38초30의 기록으로 일본(3분34초10)에 이어 이날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출전한 7개 종목에 모두 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유형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3관왕을 이룩했고, 자유형 1500m와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또 계영 400m, 8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것을 포함해 금 3, 은 2, 동 2개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 수영스타임을 입증하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MVP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박태환은 자유형 1500m 경기 후 “기록에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개인종목 마지막 날이라 피로가 쌓여서 힘들었다. 여러 선수와 좋은 레이스를 펼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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