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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야구 금메달 이제 한발 남았다



한국 야구가 ‘복병’ 중국을 제물 삼아 은메달을 확보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8일 열린 중국과 준결승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박경완의 2타점 적시타, 추신수의 1점 홈런을 앞세워 7-1로 완승을 거뒀다. 결승에 오른 한국은 19일 오후 7시 대만과 대망의 금메달을 다툰다. 한국은 예선에서 대만을 6-1로 꺾은 터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한국 드림팀을 중국이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2회 김현수가 내야 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자 강정호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박경완은 시원한 중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여 2-0을 만들었다.

최고구속 150㎞의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앞세워 2회까지 삼진 3개를 솎아낸 양현종은 3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1점을 허용했다. 2-1로 쫓긴 한국은 3회 말 추신수의 짜릿한 솔로 홈런 한 방으로 3-1로 달아났다.

이어 5회 말 손시헌·정근우·김태균의 2루타를 묶어 3점을 뽑았다. 7회에도 이대호의 3루 쪽 강습 타구로 1점을 보태 7-1로 승부를 갈랐다. 양현종에 이어 한국은 7회부터 윤석민·송은범·안지만·정대현을 가동해 뒷문을 잠갔다.

양현종이 6이닝 5탈삼진·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대만과 1차전에서 홈런 두 방을 치는 등 예선 3경기에서 타율 0.555(9타수 5안타)· 8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추신수는 이날도 볼넷만 3개를 얻고 솔로 홈런을 추가해 공격의 선봉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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