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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태환 이제 스프린터

단거리 주종목 선택 시기

박태환이 자유형 100m에서 48초70의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했다.

박태환이 자유형 100m에서 첫 아시아 정상에 섰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도하 때는 타고난 스피드에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길러진 지구력까지 더해져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두루 정상급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박태환이 언제까지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섭렵할 수는 없다.

올해 1월부터 박태환의 부활을 도운 이방인 지도자 마이클 볼(호주) 코치는 자메이카의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가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모두 뛰는 것과 같다는 말로 박태환으로 전략적으로 주종목을 선택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한다.

볼 코치는 “박태환은 자유형 1500m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자유형 200m와 400m에 집중해야 한다”고 콕 집어서 이야기했다. 앞으로는 박태환의 주무기인 스피드를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박태환이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위해 주종목을 선택해야 할 때 이번 대회에서 기록은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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