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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마린보이’ 박태환 수영 새역사 썼다

아시아선수 첫 2회 연속 개인 3관왕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70의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8년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 기록(48초94)를 0.24초 줄였다.

지난 14일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80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 16일 자유형 400m에서는 3분41초53의 한국신기록 및 올 시즌 세계 최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박태환은 이번 자유형 100m까지 우승하면서 2회 연속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남자 수영에서 2회 연속 3관왕은 다구치 노부다카, 혼다 다다시, 기타지마 고스케 등 3명이 있었지만 이들은 400m 혼계영 금메달을 곁들인 것이라 2회 연속 개인 종목에서 3관왕을 이룬 남자 선수는 박태환이 처음이다.

이날까지 대회 통산 금메달 6개(은1 동5)를 딴 박태환은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5개)를 넘어서 한국 수영 사상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기록도 새로 썼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 경영 종목 마지막 날인 18일 자유형 1500m와 혼계영 400m에도 출전해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박태환이 자유형 1500m에서도 우승하면 1990년 베이징 대회 때 여자 배영 200m, 평영 200m, 개인혼영 200·400m에서 4관왕에 오른 린리(중국)와 단일 대회 개인종목 최다관왕 기록을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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