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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EBS교재서 70% 출제 ‘쉬운 수능’

오늘 71만명 응시…"수험생 여러분 시험 잘 보세요"



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EBS 교재 연계율이 70%로 높아져 그리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 평이한 수능 기조 이어질 듯=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EBS 교재 연계율을 지난 6월 모의평가 때 50%, 9월 모의평가 때 60%로 높인 데 이어 이번 본 수능에서는 70%까지 상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따라서 교과서와 EBS 교재를 충실히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평가원의 설명이다.

전문가들도 수능시험 비중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간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어서 최근 몇 년간 이어져 온 평이한 수능 기조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71만2000여 명 지원= 이번 수능에는 원서접수자 기준으로 지난해(67만7834명)보다 5.07%(3만4393명) 늘어난 71만2227명이 지원했다. 재학생이 54만1881명(전체의 76.1%), 졸업생이 15만4660명(21.7%), 검정고시 등 출신자가 1만5286명(2.1%)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37만8385명(53.3%), 여학생이 33만2842명(46.7%)이다.

올해 수능은 예년보다 1주일 늦춰졌지만 채점기간을 단축해 개인별 성적은 다음달 8일 통지될 예정이다.

◆ 큰 일교차 주의해야= 다행히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이지만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아침 최저기온을 서울 3도, 수원 1도, 춘천 -3도, 대전 0도, 광주·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7도 등으로 예보했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서울·춘천 13도, 수원·강릉·대전 14도, 부산 16도 등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 큰 추위는 없겠지만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샤프심·세면도구 꼼꼼히 챙겨야= 시험문제를 잘 푸는 것 못지않게 주의사항도 잘 지켜야 한다. 우선 모든 전자기기의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또 4교시에 2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시험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기에 주의해야 한다.

연필과 지우개, 수정테이프, 샤프심 등 4가지는 별도로 챙겨가는 것이 좋다. 또 시험장에서는 지나친 긴장 때문에 땀과 기름기로 얼굴이 번들거리는 경우가 많으니 비누와 수건을 가져가고, 칫솔과 치약도 준비하면 상쾌한 기분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이치우 비상에듀 입시평가실장은 “수능 당일에는 평소 먹던 것 위주로 식사하고 새로운 약품이나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며 “특히 문제가 쉽거나 어렵게 느껴진다면 다른 수험생도 같은 느낌일 것이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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