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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사격 또 총성 두방 울렸다

홍성환 스탠더드 권총 2관왕 5일째 금10·은3·동5 수확



전날 금메달 행진을 쉬며 숨을 고른 한국 사수들이 권총에서 금메달 2개를 한 번에 캐냈다.

홍성환(27)은 17일 열린 남자 25m 스탠더드 권총에서 575점을 쏴 573점을 쏜 북한의 김정수와 570점의 진종더(중국)를 각각 2위와 3위로 밀어내고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대규는 본선에서 중국의 진종더 등 다른 선수 3명과 똑같은 570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지만 순위를 가리기 위한 경사(슛오프)에서 뒤져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 종목은 올림픽 종목이 아니어서 별도의 결선 없이 본선 점수로 개인전과 단체전 순위를 가렸는데, 홍성환은 570점을 쏜 장대규와 563점의 황윤삼과 1708점을 합작해 2위 중국(1707점)과 3위 북한(1690점)을 누르고 두 번째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다.

팀 막내인 홍성환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사격을 그만두려고 도망도 많이 다녔는데 선배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부모님께 좋은 소식을 보내드려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 소총 사수들은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윤채(28), 나윤경(28), 권나라(23)는 이날 오전 여자 50m 소총 3자세 본선에서 합계 1728점으로 1위 중국(1733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10m 러닝 타깃에서는 동메달이 나왔다.

한국은 전략 종목인 25m 권총 부문의 첫 경기인 스탠더드에서 기분 좋은 단체전, 개인전 동반 금메달을 시작으로 은메달 1개, 동 1개를 추가하며 대회 5일째까지 금메달 10개, 은 3, 동 5를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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