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작지만 알짜! 우리 회사는 평생직장”

산업인력공단, 기업학습지원시스템 무상 제공 맞춤형 교육·훈련 도와



중소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회사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늘 고민이 있다.

대부분의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적응할만하면 더 큰 회사로 훌쩍 떠나버리기 때문이다. 복지와 급여를 개선해도 대기업으로 떠나는 직원들을 잡기는 역부족. 이직자가 늘어나다보니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이런 고민을 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학습지원시스템(www.bizhrd.net)을 운영 중이다. 국내 모든 중소기업들은 온라인 신청 후, 간단한 절차를 통해 시스템을 무상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직원들에 대한 교육·훈련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장점. 훈련 과정이 5800여 개로 방대할 뿐만 아니라 멀티콘텐츠, 공개강의 등 형태도 다양하다. 또 집체, 온라인, 혼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어 근무 시간 손실을 줄이면서 개인의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기업 근로자들이 스스로 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하고 프로그램을 신청·이수할 수 있어 호응이 대단하다. 또 기업 입장에서도 직원의 학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학습 이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훈련 과정, 학습 정보, 정부 지원 정보 등을 함께 제공받음으로써 효율적인 직무 역량 강화와 다양한 정부 교육비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직업능력개발지원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보들이 여러 곳에 산재돼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며 “직원 교육비가 부담되는 중소기업과 다양한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직원이 기업학습지원시스템을 통해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