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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주진 “유도 금 추가요”

한국 유도 6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왕기춘이 아닌 깜짝스타 김주진(24·수원시청)이었다.

김주진은 15일 열린 남자 유도 66㎏이하급 결승에서 경기 종료 1분41초 전 모리조히드 파르모노프(우즈베키스탄)에 안다리걸기 유효를 잡아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진은 앞서 4강전에서 올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모리시타 준페이(일본)를 한판승으로 눌러 결승에 진출했다.

김주진은 2008년 2월 파리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남자 유도 66㎏급에서 기대주로 떠올랐다. 하지만 기대 속에 출전한 베이징올림픽 첫 경기에서 패한 뒤 독기를 품고 훈련에만 매진했다. 결국 김주진은 올해 파리 그랜드슬램 우승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고, 명예회복 무대로 삼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이라는 결실을 얻었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남자부 73㎏급 결승에 나선 왕기춘(22·용인대)은 라이벌 아키모토 히로유키(일본)에 막혀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이 무산됐다. 왕기춘은 아키모토와의 팽팽한 승부를 벌였으나 연장 종료 23초를 남기고 다리잡아매치기로 유효를 내줘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잔디(19·용인대)도 여자 유도 57㎏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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