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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홈팀 텃세도 ‘공한증’ 못 꺾었다



중국 홈팀 텃세도 한국 축구의 저력은 잠재울 수 없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5일 열린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김정우의 선제 결승골과 박주영의 프리킥 추가골, 조영철의 쐐기골을 묶어 홈팀 중국을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8강에 오른 한국은 19일 오후 8시 우즈베키스탄-카타르의 16강 경기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공격 선봉에 박주영과 지동원이 섰고 미드필더에는 김보경, 김정우, 조영철, 구자철이 선발로 나왔다. 포백은 윤석영, 홍정호, 김영권, 신광훈이 나섰다. 박주영, 김정우 등 와일드카드를 총동원한 베스트 멤버였다.…

한국은 전반 10분 윤석영이 올려준 공을 김보경이 헤딩으로 중국 골문을 위협했고, 1분 뒤에는 다시 김보경이 프리킥으로 직접 찬 슛을 중국 골키퍼 장스창이 펀칭으로 막아내는 등 경기 주도권은 초반부터 틀어쥐었다.

첫 골은 전반 19분 ‘맏형’ 김정우가 터뜨렸다.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들던 윤석영이 올려준 공이 상대 골문 앞을 흘러 문전 오른쪽까지 넘어가자 조영철이 잡아 정면으로 파고들던 김정우에게 연결했고, 김정우는 그대로 왼발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후반 4분 얻은 프리킥을 박주영이 오른발로 감아 차 추가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10분과 11분 구자철이 연달아 상대 문전을 위협하며 중국을 거세게 몰아세웠고 후반 13분에 쐐기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이 앞으로 찔러준 공을 지동원이 상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넘어지며 가운데로 찔러줬고 쇄도하던 조영철이 오른발로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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