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9개 버디쇼’ 김인경 역전우승

1년 5개월만에 LPGA 정상…통산 3승째 태극낭자 4개대회 연속 우승 ‘무서운 뒷심’

김인경(22·하나금융)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을 거머쥐며 뒤늦게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김인경은 15일 멕시코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무려 9개의 버디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만을 기록해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선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16언더파 272타)를 따돌리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궜다. 지난해 6월 스테이트팜 클래식 우승 이후 1년5개월 만에 정상에 올라선 김인경은 통산 3승을 기록했다.

김인경의 우승으로 한국여자군단은 지난달 강지민의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대회를 시작으로 4개 대회 연속 우승자를 배출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선두에 1타 뒤진 채 출발한 김인경은 6∼9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전반에만 6타를 줄여 1위로 치고 나갔고, 11번홀에서도 4.5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해 페테르센과 격차를 4타로 벌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LPGA 투어 3관왕을 노리는 최나연(23·SK텔레콤)은 이날 5타를 줄이며 공동 7위(12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 3만1000달러를 보탠 최나연은 상금랭킹과 최저타수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174점을 쌓아 이번 대회 27위(1오버파)에 머문 청야니(대만·188점)와 간격을 좁혔다.

박희영(23)은 공동 10위(11언더파)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