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 잦은 연말엔 집안도 화사하게 변신해야 한다. 예쁜 꽃 한 다발만 있으면 가능하다. 카트린 뮐러식 크리스마스 리스와 아스파라거스 센터피스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1. 크리스마스 리스
◆재료:자연 소재로 만든 리스틀, 반다(난), 솔방울,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 시험관
◆만드는 법
①자연 소재로 만든 리스틀에 나뭇가지를 고정시킨다.
②다양한 방향으로 뻗은 가지들을 리스에 잘 붙도록 넣어준 후 떨어지지 않게 묶어준다.
③글루건을 사용해 솔방울을 원하는 위치에 붙인다.
④크리스마스 장식을 리스에 단다.
⑤골드 천으로 리본을 만들어 리스 측면에 묶고, 반다를 곳곳에 넣어준다.
◆Tips:크리스마스 리스는 보통 3∼4주 동안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인 만큼,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서 변형을 시키는 것이 좋다. 장식이 많이 달린 리스는 실내용으로 더 적합하다.
2. 아스파라거스 센터피스
◆재료:아스파라거스, 수국, 호접란, 스노베리, 호엽란(티그라스), 알로카시아, 미니수박, 검은콩
◆만드는 법
①오아시스에 고무줄을 두른 후, 동일한 크기로 다듬어 둔 아스파라거스를 바깥에 둘러준다.
②티그라스를 연결해 아스파라거스 주변에 두른다.
③오아시스에 심포니와 짧게 자른 수국을 아스파라거스 사이사이로 잘 보이도록 꽂아준다.
④호접란은 꽃송이 정면이 잘 보이는 방향으로 고정한다.
⑤검은콩 줄기, 미니수박 줄기와 열매 등으로 장식한다.
⑥수국 꽃잎을 잘게 잘라서 흩뿌리고 하얀 눈 느낌을 주기 위해 글리터링 파우더를 뿌린다.
◆Tips:다양한 채소를 활용한 센터피스는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녹색이 인기가 높은데, 다양한 종류의 난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멋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