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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인터넷 ‘반값 도서’… 출판계 반발

최근 일부 오픈마켓과 인터넷 서점이 도서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반값 행사’를 실시하면서 출판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이달 말까지 전 도서를 최고 반값에 할인 판매하는 ‘도서 전종 반값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9월 대교에 인수된 인터넷 서점 리브로도 최근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였다.

11번가의 반값 할인 행사는 고객이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를 통해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어서 도서정가제에 저촉은 안 되지만 단기간에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편법적인 할인이라는 게 출판계의 지적이다.

이런 판단에 따라 한국출판인회의는 회원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출판사들과 함께 공동대응방안을 마련, 오픈마켓과 인터넷 서점의 반값 할인 행사에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고흥식 한국출판인회의 사무국장은 14일 “과다 할인으로 중소 오프라인 서점의 경우 존폐 위기에 몰리고 있으며 책값에 대한 독자들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주요 출판사들과 함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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