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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풀타임 활약은 좋았지만…

박지성, 이청용 공격포인트 실패 나란히 평점6



프리미어리그 코리안 2인방 박지성(29·맨유)과 이청용(22·볼턴)이 11일 오전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정규리그 2경기 연속골을 노렸던 박지성은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전에서 왼쪽 날개를 맡아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맨유는 베르바토프를 원톱으로 내세웠고 오른쪽 날개에는 루이스 나니를 배치했다.

박지성은 경기 내내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에 가담했고, 전반 20분 에브라의 패스를 받아 슛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가슴에 안기는 아까운 장면도 연출했다.

맨유는 후반 24분 에브라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존 오셔를 투입해 수비진영을 보강하고, 후반 31분에는 베르바토프 대신 신예 공격수 에르난데스를 투입해 전술 변화를 꾀했지만 끝내 기대했던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0-0으로 비겼다.

결국 맨유는 승점 1점을 더하는데 그쳐 이날 풀럼을 1-0으로 꺾은 선두 첼시와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이청용은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날개를 맡아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지만 결국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다.

볼턴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34분 공격수 클라스니치가 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추가시간 에버턴에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지치지 않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영향이 미미했다”며 평점 6을 부여했고, 이청용에게도 “작은 실수로 에버턴이 공점골을 넣는 빌미를 제공했다”며 역시 평점 6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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