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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태환 “가볍게 금 3” 수영 최다 메달 도전



‘마린보이’ 박태환은 4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홀로 7개의 메달을 쓸어담았다.

자유형 200m, 4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이 됐고, 자유형 100m에서는 은메달, 단체전인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7개 출전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했다.

박태환은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도하 때와 똑같이 7개 종목에 출전한다. 금메달도 3개 이상을 노린다. 한국 수영 사상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기록도 박태환의 손에 달렸다.

현재 한국 수영선수 중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는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5개)다. 그리고 고(故) 조오련 씨가 금메달 네 개로 뒤를 잇고 있다.

박태환은 14일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 출전해 ‘금빛 레이스’를 시작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