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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우리 동네 주거환경 몇점?

서울시 2014년까지 지수 개발 한옥 보전방안도 마련키로

“우리 동네는 과연 살 만한 곳일까.”

서울시가 시민들의 이 같은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동네별로 주거환경 수준 지수를 만들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수는 자치구별, 행정동별로 안전성, 편리성, 쾌적성, 지속가능성 등을 수치화할 예정. 세부적으로는 지진과 화재, 방범, 주차, 교통, 위생 등이 평가 대상이다. 주민의 만족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성적 항목도 들어간다.

서울시는 주거환경지수를 토대로 주거환경기준을 만들고 각 지역의 주거 환경이 일정 수준을 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교통지수가 낮은 지역에는 도로 개선을 우선적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내년에 사전 연구를 한 뒤 2014년까지 지수를 개발하고 2015년에는 주거환경 기준을 만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지수는 강남·북 간 생활 격차 해소와 지역별 주거 균형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며 “교통, 환경, 치안, 복지 등의 주거 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재개발 등으로 한옥단지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전 대상 한옥을 판단하는 기준을 세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내 전 지역의 한옥 현황을 조사하고 서울 성곽 주변 지형을 고려해 한옥 주거지를 조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도록 했다. 또 한옥이 일괄적인 모습으로 변하지 않도록 수선 지침을 개선하며 한옥지원센터를 세워서 한옥 설계와 시공, 재료 등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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