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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수산물이력제가 국부 창출”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는 없을까.”

최근 중금속 오염 낙지 파동 등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가고 있다. 어디서 잡아 어느 곳에서 가공한 것인지를 몰라 생선 등을 선택할 때마다 걱정스럽기만하다. 시민들의 이런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2년 전부터 ‘수산물이력제’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김학소 원장을 만나봤다.

수산물이력제 추진 배경과 목적은.

수산물이력제는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록, 관리해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써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하고 있다.

국산수산물의 안전과 국제경쟁력을 제고해 건전한 수산물 유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익 창출에도 도움이 되나.

수산물이력제를 시행하면 유통 경로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여 많은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다.

또 수산물 수출 시 국제적인 표준화, 안전성, 품질 제고에 노력하게 됨으로써 수산물 수출을 진흥하게 돼 새로운 국부 창출과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수산물이력제에 참여하려면.

수산물이력제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지도·감독 아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 67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김, 미역, 다시마, 굴비, 멸치, 넙치, 바지락, 국, 전복, 갈치, 옥돔, 참돔 등 13개 품목이 수산물이력제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등록신청을 문의하면 컨설팅 및 신청서류 작성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국내수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국제경쟁사회의 메가트렌드와 패러다임의 변화를 정확히 읽고 수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수산업의 구조혁신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수산 분야 국제개발협력·글로벌 수산시장의 진출전략, 수산업의 국가 신성장동력화 방안 연구,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한 어업자원 관리 및 기후 변화 대응 전략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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